[날씨] 내일 '경칩'...오늘보다 더 따뜻하지만 미세먼지 기승 / YTN

2023-03-05 65

주말 동안 모처럼 나들이 즐긴 분들 많으셨죠.

오늘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따스한 햇볕까지 내리쬐면서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였습니다.

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5.4도, 광주와 대전은 17도를 웃돌았는데요.

절기 '경칩'인 내일은 오늘보다도 더 따뜻하겠습니다.

내일 서울 낮 기온 16도, 경북 구미는 무려 20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7~9도나 크게 웃돌겠습니다.

다만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

내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, 그리고 충북 지방과 전북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.

꼭 KF80 이상의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해주셔야겠습니다.

또 메마른 날씨에 대기의 건조함이 심해지고 있습니다.

동해안 지방에는 지금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데요.

내일 오후부터 이 지역에는 초속 15~20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.

작은 불씨가 크게 번지기 쉬운 날씨인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

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~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.

서울 3도, 대전 1도, 전주와 대구 2도로 시작하겠습니다.

한낮 기온은 서울 16도, 강릉 20도, 대구 20도, 울산 28도로 강릉과 남부 지방은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.

이번 주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.

목요일 오전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에 비가 한때 지나겠습니다.

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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